"테러리스트의 생화학 테러로 인해 주요 대도시들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들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닌 끔찍한 존재로 변한다.
2038년,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생존하고 있던 '페넬로페'와 '조쉬'는
혹시라도 살아있을 생존자들을 찾아 길을 떠나지만, 감염자들이 목숨을 위협해오기 시작한다.
잿빛으로 변해버린 도시, 페넬로페와 조쉬는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
인류 멸망의 위기, 반드시 살아남아라!"